오늘 완전 황당한 일을 봤다.
지하철에서 앉아서 음악듣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여자가 오더니
옆에 자고 있는 남자 가방을 갑자기 가져가려고 하는것이였다.;;
근데 너무 이상한건
그 가방을 목에 매고 있었고, 손을 뿌리 칠려고 하는데도
도망가지도 않고 뺏을려고만 하는 상황이였다.ㅡㅡ;;
멀까 소매치기도 아니고, 아님 정신나간 여자였나..
그러다 문앞에서 둘이 티격하다가 정거장에 정차해서
남자가 정거장에 내릴라고 끌고 내리는데 여자가 가방잡고 조낸 뻐팅기다
다음정거장에서 둘다 내렸다..
멀까 이런...둘이서 장난 친것 같기도 한데 그여자 표정은 전혀 아닌듯.
음악듣고 멍때리다.... 완전 어이없는 일 목격..ㅡㅡ;;